멘델스존은 천재적인 영국의 작곡가이다. 하지만 그는 38세에 죽게 된다. 대부분 사람들은 그를 자세히 알지 못한다. 그러나 그의 곡들을 들어보면 매우 익숙할 것이다. 이처럼 그의 작품들은 최근 다시 빛을 보고 있다. 자유로운 음악을 많이 만든 멘델스존을 자세히 알아보자.
1. 영국의 천재 작곡가
펠릭스 멘델스존은 영국의 유명한 작곡가이다. 그는 1809년에 태어나 1874년에 사망했다. 그의 이미지는 영국의 신사들처럼 깔끔했다. 멘델스존은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은행에 근무했다. 그래서 그의 어린 시절은 유복했다. 그리고 그는 어릴 때부터 음악에 재능이 있었다. 그래서 그의 아버지는 그가 음악공부를 하도록 지원해 주었다. 멘델스존은 이런 아버지 덕분에 여러 나라들을 다니면서 유명한 음악가들에게 음악 교육을 받았다. 1819년 그는 베를린의 징아카데미아에 입학했다. 징아카데미아는 그 당시에 영재들만 다니는 음악 학교였다. 멘델스존은 징아카데미아에 다니면서 작곡과 지휘를 배웠다. 그래서 12세부터 15세까지 11곡의 현악 합주곡을 썼다. 그리고 그는 13세에는 피아노 4중주 곡도 작곡했다. 또 멘델스존은 15세에 오케스트라 교향곡 1번을 작곡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오페라도 많이 썼다. 그의 이러한 천재적인 능력을 보고 사람들은 그를 '19세기 모차르트'라고 불렀다. 그는 1829년에 스코틀랜드로 여행 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용암 동굴을 구경했다. 용암 동굴은 현무암 기둥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현무암 기둥의 모양은 육각형 모양의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 동굴에 파도가 치면 매우 신비로운 울림이 들렸다. 이 울림을 듣고서 멘델스존은 '핑갈의 동굴'이라는 서곡을 작곡했다.
2. 비범한 그의 음악작품
'한여름 밤의 꿈'이란 작품은 멘델스존이 16세에 발표한 서곡이다. 이 작품은 음악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여름 밤의 꿈'의 도입부는 빠른 선율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이 작품은 고전주의 음악과 달리 형식이 자유롭다. 이 곡은 조용한 관악기의 화음으로 마무리된다. '핑갈의 동굴'도 '한여름 밤의 꿈'처럼 비슷한 성격의 서곡이다. '핑갈의 동국'은 도입부가 짧다. 짧은 도입부안에 화성과 멜로디가 매우 다양하게 들어있다. 그래서 음악이 신비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멘델스존은 1829년에 에든버러에 있는 홀리루드 궁을 여행했다. 이 경험을 통해서 그는 '스코틀랜드 교향곡'이라고 불리는 '교향곡 3번'을 만들었다. 이 곡 안에는 스코틀랜드의 분위기가 전부 들어있다. 그래서 평론가들은 이 곡을 대표적인 낭만주의 음악이라고 말한다. '교향곡 4번 이탈리아'는 멘델스존이 이탈리아를 여행하고서 만든 곡이다. '교향곡 4번 이탈리아'의 1악장은 매우 밝다. 그리고 2악장은 빠른 박자를 가지고 있다. 또 3악장은 우아한 미뉴에트 형식이다. 마지막으로 4악장은 이탈리아 전통 춤곡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멘델스존의 유명한 대표작으로는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와 '현악 4 중주집'도 있다.
3. 우리에게 잊힐뻔한 멘델스존의 재발견
멘델스존은 작곡가로 유명했지만 지휘자로도 열심히 일했다. 그리고 그는 음악 연구가로서도 활동했다. 그는 1829년 바흐의 '마태수난곡'을 발표했다. 그래서 그는 잊힌 바흐의 음악을 사람들에게 알렸다. 그는 '마태수난곡'을 직접 지휘도 했다. 이만큼 그는 바흐에게 관심이 많았다. 그리고 바흐를 존경했다. 그래서 1835년 멘델스존은 라이프치히로 넘어가서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일했다. 멘델스존은 누나가 있었다. 누나의 이름은 '판니'였다. 그리고 그의 누나 또한 음악적으로 훌륭한 재능이 있었다. 그래서 그와 그의 누나는 음악에 관해서 서로 이야기하는 것을 매우 좋아했다. 그러나 1847년 그의 누나가 사망했다. 이때 멘델스존은 영국에 있었다. 영국에서 그 소식을 들은 멘델스존은 충격을 심각하게 받았다. 그리고 그 뒤로 그는 병에 걸렸다. 병에 걸린 지 6개월 만에 그는 사망하고 만다. 그가 죽고 난 뒤 그의 음악은 인기를 얻지 못했다. 게다가 그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독일에서 그의 작품들이 금지곡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최근 유럽에서 그의 음악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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