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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의 삶과 위대한 작품들

by 보오물 2023.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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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 슈베르트는 1797년에 태어나 1828년에 사망했다. 그는 고작 31세의 나이로 죽었다. 그는 베토벤을 무척이나 존경했다. 그리고 슈베르트는 1822년에 운 좋게 베토벤을 만났다. 그러나 베토벤을 만난 그는 너무나도 수줍었다. 그래서 베토벤과 제대로 이야기를 하지 못했다. 슈베르트는 평생 베토벤을 본받으려 했다. 하지만 우리는 슈베르트를 베토벤만큼이나 위대한 작곡가로 평가한다.

오케스트라 출처 픽사베이

1. 낭만이 가득한 남자

프란치 슈베르트는 1797년에 빈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교육자였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바이올린과 피아노에 뛰어난 실력을 갖었다. 그리고 그의 미성은 뛰어났다. 그래서 그는 살리에리에게 추천서를 받을 수 있었다. 그 추천서로 슈베르트는 궁정 신학원에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그리고 그는 궁정 예배당의 어린이 합창단에 소속되었다. 슈베르트는 졸업하고 선생님으로 일했다. 그러나 그가 19세였을 때, 선생님을 그만두었다. 그리고 음악 활동에만 몰두했다. 음악활동 초기에 슈베르트는 가난했다. 그는 열심히 악보를 출판했다. 그리고 그는 피아노를 가르치는 일도 했다. 또, 슈베르트는 성악 선생님으로도 활동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수입은 많지 않았다. 다행히도 이런 슈베르트의 음악을 좋아해 주는 후원자들이 있었다. 후원자들은 슈베르트를 위해서 후원금을 모아서 그를 도와주었다. 그리고 그들은 다 같이 모여서 슈베르트의 연주를 감상했다. 슈베르트는 '가곡의 왕'이라는 별명이 있다. 그가 작곡한 가곡은 700곡이 넘는다. 그리고 그의 가곡은 대부분 훌륭한 곡이다. 슈베르트의 가곡에는 3가지 요소가 있다. 3가지 요소에는 노래, 가사 그리고 반주가 있다. 그의 가곡에는 이러한 3가지 요소들이 잘 어우러져있다. 그래서 평론가들은 그의 작품들을 낭만적인 작품이라고 평가한다.

2. 슬픈 감정을 잘 아는 가곡의 왕

슈베르트는 1815년에 '마왕'을 발표했다. 그리고 그는 본격적으로 가곡 작곡가로서 활동했다. '마왕'은 슈베르트의 작품들 중에서 가장 악보가 잘 판매된 곡이다. 이 작품은 우중충한 분위기의 피아노 연주로 시작된다. 그리고 성악가 한 명만이 노래를 부른다. 그러나 '마왕'의 가사 속에는 4명의 등장인물들이 나타난다. 등장인물에는 아버지와 아들, 화자 그리고 마왕이 있다. 이 곡의 내용은 비가 많이 오는 밤에 일어난 이야기이다. 아버지와 아들은 말을 타고 숲을 통과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들이 아버지에게 마왕이 보인다고 말을 한다. 그러나 아버지는 마왕을 보지 못한다. 그리고 마왕은 아들에게 말을 건다. 마왕은 아들한테 자신과 같이 가자고 꼬드긴다. 이러한 마왕과 아들 그리고 아버지의 대화가 이 작품의 주된 내용이다. 이렇게 슈베르트는 초반에 그의 가곡을 성공적으로 발표했다. 그리고서 후반에 그는 '연작 가곡집'을 만들었다. 슈베르트의 3대 연작 가곡집으로는 '겨울나그네',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 '백조의 노래'가 있다. '백조의 노래'는 슈베르트가 죽고 난 뒤에 발표된 작품이다. 그리고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는 20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 '겨울 나그네'는 24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슈베르트의 가곡들은 대부분 고독하고 슬픈 분위기로 되어있다.

3. 미완성이 완성보다 더 아름답다

많은 가곡을 작곡한 슈베르트는 기악곡도 작곡했다. 그의 유명한 기악곡에는 '즉흥곡' 시리즈가 있다. '즉흥곡'은 피아노곡이다. 이 곡은 제목처럼 즉흥적으로 머리에 떠오르는걸 악보에 쓴 곡이다. 그래서 그의 초기 악보를 보면 제대로 음을 알아보기가 힘들다. 그래서 이 악보를 출판사에서 수정해서 판매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즉흥곡'은 8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흥곡'을 들어보면 각 곡들이 매우 독특하고 인상적이다. 그리고 '교향곡 66번'도 슈베르트의 대표적인 기악곡이다. 이 곡은 1악장과 2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교향곡 66번'은 '미완성 교향곡'이라고도 불린다. 1악장은 현악기의 낮은음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바이올린 연주로 이어진다. 그 뒤를 이어 오보에와 클라리넷이 곡을 이끌어간다. 이때 들리는 현악기와 관악기의 조화가 매우 아름답다. '미완성 교향곡'의 중간 부분에는 오케스트라가 등장한다. 오케스트라의 등장으로 곡은 부드러워진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갈수록 힘찬고 웅장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그러면서 '미완성 교향곡'은 2악장으로 넘어간다. 2악장은 첼로가 중심이 되어 곡을 이끈다. 2악장의 박자와 분위기는 1악장과 비슷하다. '미완성 교향곡'은 영화나 드라마의 OST로 많이 사용되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 곡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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