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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의 삶과 기악곡

by 보오물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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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차르트를 천재적인 음악가라고 부른다. 우리가 흔히 아는 모차르트의 전체 이름은 '요하네스 크리소스토무스 볼프강구스 아마데우스 테오필루스 모차르트'이다. 그의 아버지 이름은 '게오르크 레오폴드 모차르트'이다. 모차르트는 아버지에게 인정을 받아 음악 공부를 시작하게 된다.

모차르트 출처 픽사베이

1. 모차르트의 삶

모차르트는 1756년에 태어나 1791년에 사망했다. 그는 7남매 중에서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오스트리아 도시 잘츠부르크에서 궁정음악가로 일했다. 아버지는 처음에 돈을 받지 않고 궁정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했다. 그러다 나중엔 부악장까지 승진했다. 모차르트는 그의 아버지에게 건반 악기와 바이올린을 배웠다. 그는 악기 연주에 매우 훌륭한 재능이 있었다. 그 재능을 알아차린 아버지는 가족 악단을 만들었다. 가족 악단은 1762년부터 1771년까지 유럽을 돌며 공연을 했다. 공연에서 모차르트는 눈을 가린 상태로 피아노 연주를 했다. 그리고 그는 유리잔이 내는 소리의 음을 정확하게 맞췄다. 게다가 복잡한 악보를 한 번만 보고서 바로 악기로 연주했다. 이렇게 가족 공연은 어린 모차르트의 재능을 유럽 각지에 자랑하는 수단이었다. 왜냐하면 이때 모차르트의 나이는 6세였기 때문이다. 모차르트의 가족 공연은 보통 궁궐과 고급 식당을 중심으로 공연했다. 가족의 유럽공연으로 많은 부를 축적하진 않았다. 그러나 그 공연으로 인한 모차르트의 음악적 성장은 대단했다. 모차르트는 방문하는 나라의 음악 형식을 배웠다. 그리고 그 나라의 유명한 음악가들도 만났다. 그러면서 그는 그만의 음악 세계를 만들어 나갔다. 그의 아버지는 1763년 독일에서 그에게 교회의 파이프오르간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파이프오르간의 페달 밟는 법을 알려주었다. 그러자 그는 곧바로 페달을 밟으며 파이프오르간을 연주했다. 그때 그의 나이는 고작 7살이었다. 그가 8살이었을 땐, 10편의 클라비어 소나타와 교향곡 1번을 작곡했다. 그리고 12살에는 오페라를 작곡했다. 이처럼 모차르트는 천재였다.

2. 모차르트의 아버지

모차르트의 아버지의 이름은 레오폴드이다. 그는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제일 먼저 발견하였다. 그래서 아들이 음악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런 아버지 덕분에 모차르트는 지금까지도 유명한 음악가로 남을 수 있었다. 모차르트는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했다. 그래서 아버지 뜻대로 공연도 열심히 했다. 유럽 공연을 하는 동안 아버지는 모차르트의 음악 선생님이자 매니저였다. 그리고 모차르트는 아버지의 충성스러운 아들이었다. 그러나 그와 아버지 사이에 갈등이 생겼다. 그 갈등은 모차르트가 청년으로 성장하면서 일어났다. 레오폴드는 모차르트가 성인이 되었지만 여전히 그의 음악을 통제하려 했다. 그래서 레오폴드와 모차르트의 충돌이 일어났다. 그리고 레오폴드는 아들이 벌어오는 돈을 자신과 가족들에게 사용했다. 1773년 모차르트는 아버지에게 빈으로 떠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위험하다며 반대했다. 모차르트는 이런 아버지의 잔소리가 싫어졌다. 그러다가 1778년 그의 어머니가 병에 걸려 죽고 만다. 이에 충격받은 모차르트는 정신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1781년 모차르트는 아버지에게 편지를 남기며 빈으로 떠났다. 그는 이전의 안정적인 직업을 버리고 프리랜서의 꿈을 키웠다. 빈으로 떠나자마자 모차르트는 결혼준비를 했다. 모차르트 아내의 가문은 모차르트 집안과 알고 지낸 사이였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성에 차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결혼을 반대했다.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모차르트는 결혼하게 된다.

3. 다양한 기악곡

모차르트가 만든 '피아노 소나타 11번'의 형식은 독특하다. 보통의 소나타는 빠른 1악장과 느린 2악장, 발랄한 3악장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피아노 소나타 11번'은 1악장부터 파격적이다. 1악장에서는 변주곡 형식을 보인다. 그리고 2악장은 흥겨운 분위기이다. 3악장은 '터키 행진곡'이라고 알려져 있는 곡이다. '피아노 소나타 15번'도 특이하다. 1악장과 3악장은 발랄함을 보여주는 음악이다. 그러나 2악장은 부드러운 멜로디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긴 연주로 되어있다. 1788년에 작곡된 '피아노 소나타 16번'은 간결함이 특징이다. 이 곡은 현재도 피아노 입문자들에게 추천되는 곡이다. 연주는 쉽지만 예술성을 뛰어나다. '피아노 협주곡 20번'은 1785년에 모차르트가 지휘를 맡아 연주를 한 곡이다. 이 작품은 1악장부터 힘 있고 강렬한 음악이다. 그러다 2악장에서는 매우 평화로운 분위기를 보여준다. 그러다 3악장의 단조가 나타난다. '피아노 협주곡 20번'은 공연 직전까지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악보가 전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모차르트는 리허설도 못하고 무대에 서게 된 것이다. 그러나 공연의 결과는 실수 없이 매우 완벽했다. 모차르트는 어렸을 때 16편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지었다. 성인이 되고서는 19편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만들었다. '바이올린 소나타 21번'은 모차르트가 파리를 여행할 때 만든 곡이다. 이 작품은 소나타 형식인 2악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유일한 단조의 작품이다. 그는 그의 어머니를 잃은 슬픔을 이 곡에 표현했다. 이 밖에 모차르트는 '클라리넷 협주곡' 등 다양한 기악곡들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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